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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SP 테스트 무료 후기 - 나는 18개 해당한 초과민인??

PC방 게이머 2024. 11. 18. 16:35

안녕하세요? 오늘까지는 무조건 써야 합니다 왜냐면 횜버거 세트 추첨이 3일차에 달려 있으니까... 제발내가당첨되길오직나만

 

어제 갑자기 트터에서 HSP에 관한 플로우가 돌더라고욘? 이 플로우의 시발점이 된 것이 하말넘많이 올린 영상이었는데, 그 영상이 인급동에도 올랐더라고요 ㄷㄷㄷ 너무 잘된 일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유튜버들이기 때문에... 이 여성들이 더욱 잘되길 바라며.  트친이자 티친님의 소재 추천이었던 영상 감상문을 적어보도록 하겠어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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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성 게시물이 아닙니다! 혹여 상세한 의학적, 학술적 정보가 필요하여 구글링한 끝에 당도한 곳이 여기라면 서둘러 다른 문서를 찾으셔야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우선 HSP가 뭔지 알아야겠죠? 귀찮으니 대충 구글링해서 위키에서 긁어오겠습니다.

 

고등감각인지(SPS)는 인간이 외부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법인 5감을 통하지 않고 그 이상의 감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모든 활동과 과정을 말함. 직관력과 통찰력, 고차원적인 창의력도 SPS에 포함되며, 이러한 SPS를 가진 사람을 HSP라고 함. 

 

초민감자/초과민인이라고도 한다네요... 대충 감각 및 감정에 굉장히 예민하고, 심미안이 있는 사람이라는 겁니다. 

맹신은 하지 맙시다

 

위와 같은 표로 매우 예민한 기질을 가진 사람일 가능성을 알 수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무려 18개가 당첨됐습니다 ㅁㅊ! 그래서 (다들이렇게살아가는게아니엇단말이냐?) 뭐 이런 생각이 들었죠... 자기보고형 검사이므로 나의 메타인지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도 함께...

 

제가 의심했던 이유

: 4, 6, 8 뭐 이런 문항들이 공감이 갔기 때문입니다. 감각적으로 외부요인에 예민하다는 건데요. 이런 경우엔 어릴 때 손이 많이 가는, 즉 키우기 힘든 아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. 실제로 부모님의 증언에 따르면 저는 진짜 정말 키우기 힘든, 널 또 키우느니 니네 오빠 5명을 더 키우는 게 낫다는, 그런 미친아이였습니다... 심지어 제 최초의 기억에서도 전 항상 울고 있었는데요, 한 3년만 늦게 태어났어도 우아달에 출연했겠죠... 저를 제보하지 않아주셔서 그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.

 

그로부터 2n년이 지났지만 소음에는 여전히 되게 예민해서 집에선 항상 선호하는 노래를 틀어둡니다... (노캔은 노캔 소리가 거슬림) 지금 이 순간도...

 

대화할 때 사람이 많으면 발화자 역할에서 빠지는 것도 맞고요, 청자의 반응을 보는 것도 예... 인정합니다.

 

뭔가 받으면 '갚아야 한다' 라는 생각이 강하게 드는 것도... 실제로 만원 이상의 가치를 지닌 재화는 거의 다 갚음ㅋㅋㅠ

 

ㄹㅇ

 

그리고 영상은 아닌데 이 댓글이 엄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됐네요;

 

갸웃? 한 이유

: 나... 그렇게까지 타인의 감정을 따라가거나... 계속 참거나... 하진 않아...

 

특히... A와 B라는 두 인물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A가 B를 특정 사유로 불편해한다는 것을 눈치채면 나도 B가 약간 불편해지긴 하는데(사유를 인지했으므로 그 포인트가 눈에 보이게 됨), 이런 극히 일부분인 경우 빼고 타인이 외부에서 겪은 부조리나 좋은 일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...

 

눈치... 눈치도 그닥... 나 눈치 없어...

 

영상물도 수치스러운 장면은 좀 힘든데 폭력적인 씬은 잘 봅니다.

 

그래서 결론적으로 나는 HSP인가?

: 제가 생각하기엔 아닙니다 일단...

 

이렇게 판단한 가장 큰 요인은 전 정서적으로 좀 무디게... 그렇게 프로그래밍이 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...

 

학생 때 병원에서 뇌파 검사+자기보고형 설문검사 여러 개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교감-부교감신경 불균형으로 불안도가 높고(생략)... 대충 이런 결과에 더불어 정서적 발달이 어쩌고... 뭐 10년 정도 지났으니 어느 정도는 나아졌지만 공감을 해줘야 하는 상황에 의식적으로 피드백한다는 느낌은 스스로도 지울 수가 없긴 하네염? ㅋㅋ

 

그래도 나이먹고 '지금은 공감을 해줘야 좋을 상황' 이라는 지점은 파악할 수 있게 되었으니 천만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

 

무튼... 이런 점 때문에 스스로 @도 의심해본 적이 있었으나 여러 사유들로 기각되었고요. 나를 어떠한 집단 혹은 프레임에 적용시키기엔 너무 예외점이 많다는 것만 깨달았습니다. 현대사회가 예민한 사람을 양산해내는 구조라는 생각도 들고요?

 

 전 그냥 '예민이들을 위한 자기관리법'이 있다면 거기에서 취할 수 있는 것만 취하고, 예민도가 좀 높은 미친색히 정도로 사는 게 맞겠다 싶습니다.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아왔고요. 그리고 당분간 이 관련 플로우가 돌 것도 같은데 부디 서로의 예민함을 존중하여,

 

<본문 : 나 예민함>
ㄴ 내가 진짜 예민해서 아는데 예민하면 그런 티 안 내고 더 배려함
ㄴㄴ 그런데 더 예민한 사람들은 티를 낼 수밖에 없음
ㄴㄴㄴ 아니 근데 ㄹㅇ 예민하면...

 

이러한 비극이 발생하지 않길 바랍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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